엠씨더맥스 제이윤, 17일 군입대 ‘美시민권 포기한 용기 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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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M.C the MAX)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9월 17일 입소한다.

제이윤은 오는 9월 17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 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6월 25일 입대한 이수, 7월 27일 입대한 전민혁에 이어 엠씨더맥스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군대를 가는 것.

제이윤은 미국시민권을 포기하고 현역으로 입대할 계획이었으나, 작년 공연에서 무대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부상을 입고 애초 계획과는 달리 공익근무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됐다.

제이윤은 9월 17일 논산훈련소로 입소, 4주간의 훈련을 마친 후 마포구시설관리 공단에서 근무하게 된다. 제이윤의 입대로 엠씨더맥스 전 멤버가 전원 군복무에 들어가게 됐고, 모든 멤버가 전역하는 2011년 컴백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배치기 무웅도 동시에 입대한다. 무웅(본명 정무웅)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서울 강동구에서 공익근무 할 예정이다. 같은 배치기 멤버 탁(본명 이기철)은 앞서 4월 9일 입대, 현재 강동교육청에서 근무 중이다.

2년간 공백기를 갖는 배치기는 입대 전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녹음은 탁이 군입대를 하기 전 끝냈으며 무웅의 입대 시기에 맞춰 발매할 예정이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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