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한울회 2009년 정기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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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서울대 미술대학 동문 여성화가들 모임인 ‘한울회’(회장 손문자) 2009년 정기전이 9~19일 서울 순화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1980년 창립해 30년 역사를 쌓은 기념 국제전으로 중남미 작가들과의 교류전을 선보인다. 심죽자·이신자·김소선·김미혜씨 등 ‘한울회’ 회원 63명과 중남미 6개국 작가 17명이 평면화·조각·도예·섬유예술 등 100여 점을 내놨다. 02-2151-6500.

◆첼리스트 김해은씨가 ‘아이젠하워 펠로우십’ 2010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음악인으로는 최초다. 미국 아이젠하워 펠로우십은 선발자가 방문을 원하는 기관, 전문가와의 교류를 주선하고 거기에 드는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이 매년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씨는 서울예고와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 예일대를 거쳐 독일 뤼벡, 한스 아이슬러, 데트몰트 음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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