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현대건설 오피스텔, 평당 480만원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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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대학 밀집지역인 서울 신촌에 평당 분양가 4백80만원대 원룸형 오피스텔이 등장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주변 다른 오피스텔 분양가보다 25~30%가량 싼값에 '현대 유니빌' 을 분양 (02 - 363 - 5070) 중이다.

현대는 특히 전체 분양가의 50%까지 확정금리 10.5%짜리 융자금을 알선키로 해 계약금만 있으면 손쉽게 오피스텔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일대는 일반 다세대 원룸주택 전세금도 평당 2백50만~3백50만원선이고 3~5평규모의 하숙집은 월 25만~30만원 수준이어서 융자끼고 분양받을 경우 되레 보증금이 남는다는게 현대측의 설명. 올해 착공해 2001년말 입주예정인 유니빌은 지하 4층, 지상 20층규모로 13~27평형 원룸형 오피스텔 2백50실과 식당.빨래방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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