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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26·하이원·사진)가 5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2009 평창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 K-125(힐사이즈 140m) 경기에서 합계 254.6점으로 우승했다. 1, 2차전에서 각각 132m와 130m를 뛴 김현기는 합계 262.5m를 뛴 2위 다비드 쿠바키(폴란드·252.5점)에게 거리에서는 약간 뒤졌지만 자세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아 극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평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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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26·하이원·사진)가 5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2009 평창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 K-125(힐사이즈 140m) 경기에서 합계 254.6점으로 우승했다. 1, 2차전에서 각각 132m와 130m를 뛴 김현기는 합계 262.5m를 뛴 2위 다비드 쿠바키(폴란드·252.5점)에게 거리에서는 약간 뒤졌지만 자세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아 극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평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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