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우즈, 코완과 끝내 결별-골프웹 보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좋은 친구로 남고 싶다." 남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 (23)가 지난 2년여간 동고동락해 온 '콧수염 캐디아저씨' 마이크 코완 (51) 과 결별을 선언했다.

골프전문 인터넷사이트인 골프웹은 9일 (이하 한국시간) '우즈가 프로데뷔 후 함께 일해 온 캐디 코완과의 계약을 끝내고 레이먼 플로이드의 캐디를 했던 스티브 윌리엄스와 짝을 이루게 됐다' 고 보도했다.

우즈는 골프웹과의 인터뷰에서 "코완과 나는 최근 몇주동안 이 문제를 논의했다" 면서 "갈라서는 게 두 사람에게 모두 좋을 것 같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고 말했다.

성백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