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지방법원이 12일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일어난 미군 가혹행위 자료를 공개하라고 정부에 명령했다. 앨빈 헬러스타인 판사는 미국시민자유연합(ACLU) 등이 공개를 요구한 자료를 23일까지 법원에 제출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그는 "검찰은 해당 자료가 없거나 비공개로 해야 할 이유를 대지 못하는 한 모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며 가혹행위 문제를 조속히 처리할 뜻을 비췄다.
[로이터]
미국 뉴욕 지방법원이 12일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일어난 미군 가혹행위 자료를 공개하라고 정부에 명령했다. 앨빈 헬러스타인 판사는 미국시민자유연합(ACLU) 등이 공개를 요구한 자료를 23일까지 법원에 제출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그는 "검찰은 해당 자료가 없거나 비공개로 해야 할 이유를 대지 못하는 한 모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며 가혹행위 문제를 조속히 처리할 뜻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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