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말말말] "수영복 비치니까 헝겊을 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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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영복 비치니까 헝겊을 대."

-영국의 일간지 선(SUN), 영국 여자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물에서 나올 때 수영복 앞쪽이 훤히 비치자 재봉사를 동원해 중요 부위에 헝겊을 댔다며.

▶"역사상 가장 많은 월계관(5523개)을 주문했다."

-아테네올림픽조직위 관계자, 마라톤 우승자에게만 주던 월계관을 이번에는 고대 올림픽처럼 전 종목 메달리스트에게 씌운다며.

▶"올림픽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

-테니스계의 '철녀'인 미국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마흔일곱살에 올림픽에 첫 출전하면서.

▶"축구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겠다."

-이라크 축구팀 코치 아드난 하마드, 12일 포르투갈을 4-2로 이긴 뒤.

아테네=특별취재팀

***아테네 올림픽 특별취재팀
◆스포츠부=허진석 차장, 성백유.정영재.김종문 기자
◆사진부=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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