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예술가의 초상-KBS1 'TV문화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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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TV문화기행 (KBS1 밤10시15분) =로마 시스틴 성당에 그려진 '최후의 심판' .그리고 성 베드로 성당에 안장된 '피에타 상' .이름만 대도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는 불후의 명작들이다.

그 작품들을 남긴 미켈란젤로. 정신과 육체의 합일을 통한 인간정신의 구원이라는 르네상스의 이념을 실천한 미켈란젤로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PD가 직접 6㎜ 카메라를 들고 취재했다. 교권과 왕권에서 벗어나 인간의 의지를 고양하려 했던 예술가의 고뇌를 되돌아본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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