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조사단 내주초 방한…금융관계자.정치인 면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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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제적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의 대표단이 오는 8~9일 이틀에 걸쳐 방한 (訪韓) , 정부와 금융기관은 물론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

재정경제부는 5일 톰 번 한국담당 국가신용평가국장을 단장으로 한 무디스 조사단이 내한,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조정하기 위한 조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디스 조사단은 8일 정덕구 (鄭德龜) 재정경제부 차관 예방을 시작으로 이상득 (李相得)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및 청와대 비서실.한국은행.금융연구원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는다.

또 9일엔 한국개발연구원 (KDI).금융감독위원회.전국경제인연합회도 방문할 계획이다.

신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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