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유니버시아드]한국 3일째 계속 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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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포프라드 = 연합]슬로바키아 포프라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19회 겨울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 대회 3일째인 25일 (이하 한국시간) 알파인스키 남자활강.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했으나 세계수준과 큰 격차를 보이면서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77명이 출전한 남자활강에서 홍성균 (고려대) 은 1분19초25를 기록, 공동 57위에 그쳤다. 노르딕스키 크로스컨트리 15㎞ 프리스타일에서는 강성태 (한체대)가 1시간16분30초1로 64위를 차지했으며 바이애슬론 20㎞에 출전한 안병욱 (여주대).박윤배 (배재대) 도 51명중 각각 45위.47위로 부진했다.

한편 전날 크로스컨트리 10㎞ 클래식 우승자인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토프 수만은 15㎞ 프리스타일에서도 1시간3분51초6으로 우승, 대회 첫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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