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월1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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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참혹한 코소보 분쟁

지구촌 분쟁지역의 참극이 눈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다.

코소보에서는 여자와 어린이가 포함된 학살 시신 수십구가 발견되고, 시에라리온에서는 시체가 길을 덮었다.

종말론이 힘을 얻게도 됐다.

김현 前사무장 커넥션

대전지역 검찰.법원 직원과 경찰관들이라면 그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말단 직원부터 간부들까지 인맥을 쌓아왔다.

검찰 수사로 속속 드러나는 이종기 변호사의 전 사무장 김현씨의 커넥션.

기업들 부채비율 하락

대외 신뢰도 회복을 위한 기업들의 자구노력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상당수 상장기업의 부채비율이 2백% 아래로 떨어졌으며 유보율은 대폭 높아졌다.

국내외 투자자의 반응도 좋다.

HSBC 회장의 고언

'한국내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 '단기성 외자는 정부가 통제해야 한다' …. 서울은행 인수자로 유력한 HSBC 존 본드 회장의 말이다.

'위기의 해법 - 세계 경제정상에게 듣는다' 세번째.

박세리 2년생 징크스

2년생 징크스인가.

박세리가 올시즌 첫 대회에서 컷오프의 수모를 당했다.

이틀 연속 드라이브샷과 퍼팅에서 부진했다.

"폼이 달라졌다" 는 말도 들었다.

반면 데뷔전을 치른 '땅콩' 김미현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연초 뮤지컬 무대 후끈

연초 '수녀들의 맞대결' 로 뮤지컬 무대가 후끈할 전망. 83년 초연 멤버가 다시 뭉친 윤석화의 '신의 아그네스' 와 1년반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남경주의 '남자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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