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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통신]'새서울 자원봉사'참여방법 궁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Q: 올해 고2가 되는 학생입니다.

'새서울 자원봉사 2002 시민연대' 에 환경지킴이로 일하고 싶습니다.

참여방법.추진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이 궁금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이같은 운동이 추진되는지요.

신현종

A: 중앙일보와 서울시가 의욕을 갖고 추진하는 새서울 자원봉사 2002 시민연대는 자원봉사를 통해 월드컵 개최 때까지 문화.환경.교통.숙박 등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자는 데 큰 취지가 있습니다.

이는 행정 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입니다.

또 이 운동을 월드컵대회 때까지 지속함으로써 시민들의 의식개혁과 공동체문화 구축도 함께 도모하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운동은 서울시뿐 아니라 부산.대구.수원 등 월드컵경기를 치르는 다른 개최도시에서도 추진할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3월초 자원봉사자 모집방법과 일정을 자세하게 담은 모집공고가 중앙일보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미 보도된 대로 참가신청 창구는 중앙일보 (자원봉사사무국 02 - 751 - 9990) 로 단일화됩니다.

인터넷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도록 준비 중입니다.

4월부터는 서울시 산하 시민대학 등에서 참가자에 대한 소양교육이 진행됩니다.

인터넷과 PC통신을 통한 '사이버교육' 도 예정돼 있습니다.

환경.교통 등 7개 분야에서 희망에 따라 6월부터 활동에 들어갑니다.

학생들의 경우 자원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돼 봉사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2002년 월드컵경기대회 행사진행 자원봉사요원은 월드컵조직위원회에서 2000년 말께 모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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