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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뢰 교육청주사등 2명 영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5부 (이한성 부장검사) 는 7일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서울시교육청 시설과 주사 정진우 (44) 씨와 정씨를 협박해 금품을 받아낸 김덕기 (34.서울강동구천호동) 씨에 대해 각각 뇌물수수와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7월 교육청이 발주한 K고교 환경개선공사 시공업체인 M사 崔모 (42) 이사로부터 "설계감정 및 준공검사시 편의를 봐달라" 는 청탁과 함께 세차례에 걸쳐 8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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