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톱]희망을 그린 특집극'꿈꾸는 크리스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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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꿈꾸는 크리스마스 (MBC 오전10시35분) =사랑타령만 하던 이전의 크리스마스 특집극과는 다르다. 부도 직전에 놓인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통해 희망을 그린다.

김치복 (박인환 분)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공장장. 사장의 무책임한 경영으로 공장이 부도위기에 처한다. 한편 윤성 (김보성 분)은 산금 (장진영 분)과 꾸릴 행복한 신혼을 꿈꾸지만 임신과 부도가 겹쳐 더욱 힘들어 한다. '여자를 말한다'의 최낙권 PD가 연출을 맡았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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