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영 (安相英) 부산시장은 23일 삼성자동차 빅딜과 관련, 김우중 (金宇中) 대우그룹 회장에 협조공문을 보냈다.
安시장은 공문에서 "부산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절박한 심정과 우려를 인식, 삼성차가 가동중단되지 않도록 SM5 생산라인을 계속 가동해 달라" 고 요청했다.
安시장은 또 정상가동을 유지하기 위해 "선 경영권 이전 후 실사정산해야 한다" 고 요구했다.
安시장은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가 아시아자동차 인수시 계속적인 공장가동을 약속했듯 대우도 그 이상의 조치를 해주고 50만대 생산규모로 삼성차의 설비도 확충해야 한다" 고 밝혔다.
安시장은 ▶대우자동차 본사 부산이전 ▶신항만 자동차 전용부두 계획대로 완공 등도 요청했다.
조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