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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여행포인트]무의도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겨울포구 분위기 만점

◇ 무의도

무의도는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배로 50분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섬으로 최근 서울시민의 겨울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낡은 어선이 정박한 쓸쓸한 겨울포구와 하얀 포말의 파도가 일렁이는 해변. 여기에 호룡곡산 (2백47m) 과 국사봉 (2백36m) 등 2~3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아담한 등반코스가 자리잡고 있다.

하나개해수욕장에는 별장형 민박집이 들어서 있어 쾌적한 주말을 보낼 수 있다.

하루 숙박비 (4인기준) 는 3만원선. 하나개해수욕장번영회 (032 - 886 - 4587) .

*** 물안개.뱃놀이 명소

◇ 산정호수

산정호수는 물안개와 뱃놀이, 그리고 저녁노을 3색 낭만이 있는 곳.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도는데 30~40분이 소요된다.

주말이면 명성산 (9백22m) 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등산코스는 비선폭포~등룡폭포를 거쳐 삼각봉까지 이어진다.

산행후에는 한화콘도 (0357 - 34 - 5500) 노천탕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

산정호수에서 고개를 넘으면 20분 거리에 갈비로 유명한 이동갈비촌이 있어 귀경길에 둘러볼만 하다.

산정호수관광지부 (0357 - 532 - 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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