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주는 '별자리캠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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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지난달 사자자리 유성우와 아마추어 천문가인 이태형씨의 소행성 발견으로 별자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어린이들에게 끝없는 궁금증과 함께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별자리캠프가 열린다.

중앙문화센터 (02 - 776 - 4414) 는 세종천문대 (경기도여주.02 - 637 - 8036)에서 2차례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겨울 별자리캠프를 개최한다.

사계절 별자리, 태양의 일출몰, 달의 위성변화, 행성운동, 태양흑점등을 관찰하며 천체망원경을 제작하는 실습시간도 갖는다.

이밖에 눈썰매.얼음썰매스케이팅.풍물강습 등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캠프 마지막날에는 2박3일간 배운 지식을 겨뤄보는 천문 OX퀴즈를 진행, 우수학생에게는 작은 상품도 수여한다.

12월28일~30일, 1월14일~16일 두차례 개최되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9만원. 천문우주기획 (02 - 587 - 3346)에서는 20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8차례 (2박3일 일정)에 걸쳐 둔내유스호스텔 (강원횡성군둔내면)에서 천문우주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초등학생~고등학생까지 참가 가능. 매회 1백명만 모집. 참가비 12만원. 이밖에 한국역사문화연구소.파랑새 열린학교.환경운동연합에서도 별자리캠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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