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틴틴 새책] 알퐁스 도데 '별' 그림책으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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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퐁스 도데 '별' 그림책으로

별(알퐁스 도데 글, 율리아 야쿠시나 그림, 이시내 옮김, 길벗어린이,36쪽,8500원)=‘나는 문득 생각했습니다.저 수많은 별들 가운데 가장 사랑스럽고 빛나는 별 하나가 길을 잃고 와 내 어깨에 고이 기대 잠들었구나 하고요…’교과서에도 실렸던 작품으로 그 마지막 문장을 기억하는 학부모도 많을 것이다. 프로방스 지방의 목동과 주인집 딸의 사랑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재구성했다.

*** 느낀대로 그려보렴

느끼는 대로(피터 레이놀즈 글·그림,엄혜숙 옮김,문학동네어린이,32쪽,8800원)=꽃병은 꽃병처럼, 자동차는 자동차처럼 있는 그대로 똑같이 그려야 잘 그린 그림일까. 어린이들에게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상상력과 감수성을 살리도록 격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 괴짜 선생님과 역사기행

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역사여행1,2(조애너 콜 글,브루스 디건 그림,장석봉 옮김,각권 40쪽,각권 9000원)=어린이 과학책 ‘신나는 스쿨버스’의 괴짜 선생님 프리즐이 이번엔 역사탐험에 나섰다. 전작에서 보여준 특이한 구성과 유머는 그대로 옮겨왔다. 1권에선 고대 이집트,2권에서는 중세 성으로 탐험을 떠난다.

*** 사진에 뭔가 숨어있네

스파이를 찾아라 1∼4권(월터 윅 사진,진 마졸로 글,넥서스주니어,각권 36쪽,9500원)=사진 속에 숨겨진 그림을 찾아가는 ‘사진 게임’. 유령의 집·학교·놀이공원·보물탐험 등 각 권의 테마에 맞는 사진들 속에 교묘하게 숨겨진 사물들을 찾으며 사물에 대한 이해와 관찰력을 키워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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