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이전 해·공군 변사자 전면 재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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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6일 해군과 공군 소속으로 병사 또는 변사 처리된 장병에 대한 사망 구분을 전면 재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육군 소속의 순직자 가운데 상당수가 병사.변사자로 잘못 처리된 사실을 확인, 해.공군으로 재심사를 전면 확대하도록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대상은 1948년 창군 이후부터 순직자 처리규정이 바뀌기 전인 89년까지의 해.공군 병사 및 변사자 전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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