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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붕어빵 미녀 딸 공개 "연기할 생각없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김보연이 최근 한 오락프로그램에서 살짝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미모의 딸 김은서(20) 양을 전격 공개했다.

김보연은 8월 13일 SBS ‘조형기 최영아 배기완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 아침)을 통해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을 공개하며 미모의 딸과 처음으로 TV 인터뷰에 응했다.

미국 뉴욕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있는 김은서 양은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쌩얼)임에도 불구하고 김보연과 붕어빵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김은서 양은 “그래도 엄마 코가 더 예쁘다”고 말하며 겸손해했다.

김은서 양은 “외모가 출중한데 연기할 생각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있는 만큼 영화 감독이 꿈이라며 "사람들이 남자처럼 생겼다고 한다. 이준기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은서 양은 엄마 김보연이 배우 전노민과 재혼할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아빠라는 존재가 익숙지 않아 반대했었는데 엄마가 행복한 모습이 좋아 허락해줬다”고 답해 훈훈함을 연출했다. 재혼 후 생긴 여동생과도 다툼없이 금세 친해졌다고 말해 지켜보던 김보연을 감동시켰다.

김은서 양은 당시 전노민에게 “케이크 속에 반지를 넣어 프러포즈하라”고 귀띔하는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연은 9살 연하 남편 전노민과 6년차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전노민은 자신의 방을 김보연의 사진과 상장으로만 꾸며놔 아내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드러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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