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남은게 기적" 대성 사고 추정 차량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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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이 "그룹 '빅뱅' 대성이 탔던 사고 차량 현장"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

아이디 '박하사탄'은 12일 오전 자동차 포털사이트 '보배드림' 게시판에 사진을 올리고 "자칫 탑승자 전원이 사망할 수도 있었을 만큼 차량이 대파된 사고였다. 대성이 탑승한 것은 확인했다. 추돌사고는 아니고 빗길 과속 단독 사고"라고 했다. 또 "터널에서 빠져나오면서 차량이 미끌어지다 후미로 가드레일 및 가로등 나무를 들이 받은 사고"라고 덧붙였다.

이 사진이 여러 커뮤니티에 유포되자 네티즌들은 진위 여부에 대한 댓글을 올리고 있다.

대성은 지난 11일 오후 4시경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충북 괴산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다 경기도 평택 부근 도로에서 사고를 당했다. 대성은 눈,코, 척추 등을 다쳐 8주 진단을 받았다.

이준희 인턴 기자(한림대 디지털콘텐츠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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