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무재해 세계최장기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반도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장 李潤雨) 이 무재해 (無災害) 세계 최장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공단은 17일 기흥사업장 (종업원 1만2천여명)에 대해 91년 11월 4일~98년 8월 20일까지 6년10개월에 걸쳐 총 2억1천1백60만 인시 (人時.종업원수에 근로시간을 곱한 값) 의 무재해기록과 최초의 '무재해 50배 사업장' 으로 인증했다.

공단측은 이 기록이 '한국 기네스북' 으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기네스북' 에도 기록 인증을 신청중이라고 밝혔다.

신동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