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온라인 포털 '두레' 6일부터 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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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780여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두레 포털시스템'(http://dure.kfsb.or.kr)을 구축하고 6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중앙회와 삼성이 공동 추진 중인 대.중.소 기업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중앙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110억원을 투입해 전 협동조합 간의 통합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공동 전자상거래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 측은 올해 사업비 70억원 중 40억원을 지원했으며 IT 기술 및 지식경영 시스템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중앙회 측은 "두레포털에 이어 300만 중소기업의 공동 통합망인 인터넷 포털사이트 'SB-Net' 구축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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