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단기국채 할인율 또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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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 단기국채 (재무부채권) 할인율이 또 내려 94년 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재무부가 19일 실시한 국채 공매에서 상환기간 3개월 짜리 국채는 평균할인율이 3.850%로 지난주의 3.905%에 비해 0.055%포인트가 내렸다.

6개월 짜리는 3.865%로 지난 주의 4.090%에 비해 무려 0.225%포인트가 하락했다.

이로써 상환기간 3개월짜리 국채는 94년 4월18일 이후, 6개월짜리는 94년 3월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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