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여상고에 창업과정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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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전북도교육청은 17일 내년부터 도내 여상고에 제빵.요리.미용반 등을 방과후 특별과정으로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범적으로 5개교를 선정하고 관련 기자재 등의 구입비로 3천여만원을 내년 예산에 우선적으로 배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내년 3월부터 ▶정읍 학산여자정보산업고와 고창여고에는 제과제빵.헤어미용반 ▶전주 영상여상에는 제과제빵.한국요리.헤어미용반 ▶익산 진경여상에는 제과제빵.피부미용.헤어미용반 ▶익산 함열여종고에는 제과제빵반 등이 설치된다.

이 특별과정은 취업을 앞둔 3학년생 위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산업체서 파견나온 강사 등을 초빙해 학생들을 지도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주 =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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