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발암물질 배출 대구·울산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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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기나 토양 속으로 화학물질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은 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암물질은 울산에서 배출량이 많았다. 환경부가 2002년 한 해 동안 전국의 화학물질 배출 업체 중 1199개소를 대상으로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대구지역이 6833t(19.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울산(4978t).경남(1014t).경기(3714t)가 뒤를 이었다. 이번에 측정된 화학물질은 메틸알코올.톨루엔. 벤젠.황화수소 등 138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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