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0월 1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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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美 대북정책 힘겨루기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미 의회와 행정부가 한번 겨룰 태세다.

북한 하나 제대로 못 다루느냐고 의회는 호통치고, 행정부도 가만 있지만은 않을 자세다.

자칫하면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 판.

노숙자 자립돕는 쉼터

노숙자들이 쉼터를 자율 운영하며 재기의 꿈을 키운다.

선교회의 도움으로 운영되는 '늘푸른집' .스스로 일어서도록 하는 이색 운영으로 15명이 재취업했고 봉사활동도 펼친다.

低금리, 기업에 돈가나

시중금리가 연일 떨어지면서 저금리시대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금융권 안에서만 맴돌던 시중 자금이 기업쪽으로 흘러나올 조짐도 보인다.

금리는 내리는데 금융경색은 언제나 풀릴지….

민간 부동산경매 인기

민간업자가 주관하는 부동산경매가 늘고 있다.

부동산 임자는 중개업소를 통하는 것보다 쉽게 팔고, 구매자는 싸게 살 수 있는 게 장점. 그러나 업체의 신용도를 잘 알아봐야 손해를 안본다.

수렁에 빠진 헤지펀드

헤지펀드에 세계 금융시장이 발목을 잡힌 것 같다.

문제의 롱텀 캐피털이 엄청난 구제금융을 받았지만 이 돈으론 어림없을 듯. 구제금융을 주선한 뉴욕 연방은행도 딱한 입장이다.

지도로 보는 한국의 새

'새박사' 원병오 교수가 생태환경지도로 정리한 '한국의 새' .이땅에 사는 3백25종을 7개의 주제 아래 망라했다.

자연보호는 생물이름 알기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곤충.물고기.나무편도 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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