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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자원봉사 '사랑이 꽃피는 나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사랑, 감동, 따뜻함, 용기, 격려, 희생, 발전, 희망… '자원봉사' 라는 말과 함께 떠오르는 말들은 한결같이 귀하고 대견하다.

대학입시 등 학생들을 평가할 때 자원봉사 실적이나 경험을 점점 비중있게 따지는 경향으로 흐르는 것도 '함께 잘 사는 사회' 를 일구려는 사랑 실천의 정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자각 때문이다.

그러나 자원봉사 첫단추를 끼기가 어려워 숱한 사람들이 마음만 가지고 서성거리다 외면해버리기 일쑤. 마침 중앙일보가 마련하는 제5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봉사 큰 잔치를 평생토록 두고두고 값진 보람과 경험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로 삼으면 어떨까.

나는 엑스포 자원봉사자

지난 9월11일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두 달 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이 행사 참가자들이 좀더 알차고 편안하면서도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지역대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 우리문화 알려', '포항공대 중고등학생 인기 견학코스로', '열린 마당 - 경주엑스포 주최측 미숙, 치밀한 진행을' , '천년의 미소로 활짝 핀 문명의 꽃' , '21세기 르네상스 한국서 주도' 등 최근 신문에 보도된 문화엑스포 관련 기사들을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종류를 알아보자.

그중에서도 특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일까. 그 목적과 방법, 또 만일 내가 실제로 그런 자원봉사활동을 할 경우 거둘 수 있는 성과를 간단히 정리해보자. 이때 신문에 독자투고하는 형식으로 글을 써보면 금상첨화.

"나도 할 수 있어"

'실직자 돕기' 를 특별주제로 중앙일보 제5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나도 이 축제에 참가한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구체적인 참가요령을 알 수 있는 9월22일자 21면 기사를 보며 활동 계획을 세워도 좋고, 직접 참가하면 더욱 좋고.

왜 봉사하냐고 묻거든

'봉사로 기쁨 찾자' 는 중앙일보의 자원봉사 캠페인 로고를 이용해서 좀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할 것을 장려하는 공익광고를 만들어보자. 이때 신문에 실린 사진이나 그림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한 방법.

※교사.학부모께 : 공익광고를 만들 시간이 마땅치않거나 저학년이라면 그림과 같이 자원봉사 마크 둘레에 자원봉사와 관련된 낱말들을 신문에서 찾아 써넣는 활동도 좋겠지요. 이때 '어째서 이 낱말이 자원봉사와 관계가 있냐' 고 다그치기보다 '왜 그런 낱말을 떠올렸느냐' 고 이유를 물어서 학생 나름대로 조리있게 생각하고 말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학생이 공익광고를 만들었다면 아그그 뉴스퀴즈와 같은 주소로 보내주세요. NIE 지면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다함께 볼 수도 있을테니까요.

내가 현장에 있었다면

12일자 중앙일보 15면에 실린 자원봉사 관련 사진 현장에 내가 있었더라면 어떤 역할을 했을까. 그 사진을 가로나 세로, 또는 대각선 방향으로 절반을 잘라낸 다음 그 부분에다 나의 모습을 그려넣고 사진 설명을 다시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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