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구례 산동~주천 확장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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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전남 구례군 산동면 신학리와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담리간의 19호선 국도 (산동~주천) 12.6㎞가 22일부터 4차선으로 확장된다.

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주와 순천을 남북으로 가로 지르는 산동~주천간 국도 확장으로 운행시간이 20분가량 단축돼 광양, 여수, 여천공단과 전주를 잇는 물류수송비용이 연간 수십억원씩 절감될 전망이다.

총공사비는 8백11억원. 한편 건교부는 여수~순천~전주간 내륙도로의 마지막 2차선구간인 산동~순천구간 (43.4㎞) 도 연말까지 4차선으로 확장, 여수에서 전주까지의 운행시간을 1시간 단축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중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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