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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륙 여자골프대항전]미국 솔하임컵 3연패 유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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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미국이 유럽과의 대륙간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 골프대회에서 대회 3연패를 눈앞에 뒀다.

미국은 20일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빌리지 골프코스 (파72)에서 벌어진 이틀째 경기에서 5승3패를 기록, 단체전 16경기를 마친 현재 승점 합계 10.5로 5.5를 얻은 유럽에 5점차로 앞섰다.

이날 오전 벌어진 '이어치기' 포섬 4경기에서 미국은 도너 앤드루스 - 셰리 스타인하우어조가 애니카 소렌스탐 - 카트리오나 매투 조를 제압한 것을 비롯, 3승1패를 거둔 뒤 오후에 벌어진 포볼 4경기에서는 2승2패를 기록했다.

포볼 경기는 각 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의 기록을 비교해 승패를 가리는 방식이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각 팀에서 12명씩 출전, 1대1 홀매치 방식으로 경기를 벌인다.

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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