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많이 뛴 25곳 투기지역 후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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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땅값이 많이 오른 서울 성동구와 충남 당진.홍성군 등 전국 25개 시.군.구가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 기준으로 물리는 토지투기지역 후보에 올랐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29일 "8월에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토지투기지역 지정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분기에 새 수도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이 9.59% 뛰어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 밖에 충남 당진군(6.08%).예산군(5.01%).홍성군(4.74%).서산시(4.62%) 등 충청권의 상승률이 높았다.

장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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