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 태권도체육과 청소년대회서 좋은 성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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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전국 처음으로 지난해 신설된 전남과학대 태권도체육학과가 그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전남과학대 태권도체육과 (학과장 이기정교수) 는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8~21일 국내 50개 팀과 미국.일본.중국 등 12개국 팀 등 7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98세계청소년 태권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이 학교 태권도체육학과 1년 고영민군이 격파부문 우승을, 2년 박광종군이 격파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것. 전남과학대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에 전용 실습도장을 신설.운영하는 등 태권도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광주 =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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