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6차례 연기 끝에 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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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7명의 우주인이 탑승한 엔데버호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될 과학실험실의 부품과 식량이 실려 있다. 17일 ISS와 도킹할 예정이다. 엔데버호는 지난달 13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연료 주입 과정에서 수소 누출이 발견되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아 발사가 여섯 차례 연기됐다. 엔데버호는 16일간 ISS에 머물면서 야외 실험시설과 로봇팔을 설치하고 ISS의 보수 작업을 수행한다. [케이프커내버럴(플로리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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