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NOW]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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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울산대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 전공 4년 이혜림·임지희 팀이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자전거 보관과 조경수 보호기능이 있는 공원벤치를 디자인한 작품 ‘집중’으로 16일 대상을 받는다. 이 작품은 공원 벤치에 자전거 보관대와 수목 보호대를 결합해 시설물이 차지하는 공간과 비용까지 줄일 수 있게 디자인했다. 벤치의 좌판을 이동식으로 디자인해 사람 수에 따라 독립적으로, 또는 함께 앉을 수 있도록 했다. 특선에 뽑힌 류리지씨의 ‘휴식’도 자전거와 사람이 모두 쉬어 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어린이 디자인 캠프’ 참가자 모집

경성대와 부산 디자인 센터는 ‘어린이 디자인 캠프’ 참가자 40명을 15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부산지역 초등학생이다. 디자인 대학원 교수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창의성과 감각, 표현력 위주로 지도한다. 051-663-5590.

◆철도관광 상품 경진대회 최우수상

동서대 관광학부 3학년 김선미·배유나·양수연·이수미씨 팀이 ‘2009 철도관광 신상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최고상을 받은 것이다. 수상작 ‘해피 바이러스 트레인’은 기차 여행길에서 서로 웃음과 행복을 나누자는 내용이다. 폭소 노래방, 웃음 치료사 특강, 행복엽서 쓰기, 게릴라성 이벤트를 열차안에서 펼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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