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 요르단인 소속 회사 이라크서 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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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지난 26일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된 요르단인 운전기사 2명이 소속된 요르단 회사가 이라크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회사의 라미 알쿠웨이스 대표는 "인질로 잡힌 직원들을 안전하게 석방시키기 위해 이라크에서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장단체는 이 회사에 이라크 주둔 미군에게 협력하는 활동을 그만두라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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