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재외동포 준내국인 대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재외동포 준내국인 대우' (13일자 1, 3면) 는 그동안 무관심과 소외에 시달리던 재외동포들에게는 큰 뜻이 담긴 기사였다.

그러나 재외동포의 법적지위가 격상됐다는 평가만 할 뿐 구체적으로 '준내국인 대우' 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이 없어 궁금했다.

특히 재외동포 참정권의 제한적 허용은 획기적인 변화임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었다.

해설기사도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사실만을 다뤘다.

그간 재외동포들이 요구해 온 사항, 입법후 달라질 위상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본다.

(모니터 백임순.김주석.유재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