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향후 경기예측 자체가 어렵다”통계청국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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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중앙정부는 고속철 때문에 망하고, 지방정부는 지하철 때문에 망할지 모른다. "

- 국민회의 고위관계자, 28일 중앙당 지방자치정책협의회에서 지자체 재정의 어려움을 듣고.

▷ "60년대 정치인은 이제 헌정사 박물관에 골동품처럼 모셔야 하는 것 아니냐. "

- 이세기 (李世基) 한나라당 의원, 국회의장 후보경선에서 '박준규 의장 불가' 를 주장하며.

▷ "향후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 자체가 어렵다. "

- 통계청 강석인 (姜錫寅) 경제통계국장, 6월 경제지표가 또 악화되자.

▷ "교사가 범법자가 될 수 있다.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 부산 감만중 박용기 교사, '교육월보' 의 '교육현장은 말한다' 면에서 "학교 컴퓨터에 정품을 쓰려면 대당 1백여만원이 필요한데 정부의 지원은 부족하다" 며.

▷ "공화국 (북한) 의 참 모습에 흠집을 내고 권위를 훼손할 목적으로 이목을 우리에게 돌려 보려는 무분별한 기도다. "

- 평양방송, 최근 나도는 평양시내 시위설과 간부숙청설을 부인하며.

▷ "모든 분야에서 개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성문제만은 반개혁적으로 가고 있다는 여론이 있다. "

- 국민회의 김희선 (金希宣) 여성특위위원장, 당무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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