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이 강호 현대산업개발을 물리쳐 98라피도컵 한국여자농구 (WKBL) 여름리그 개막후 첫 파란을 일으켰다.
상업은행은 29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예선리그 첫대결에서 가드 윤배정.센터 조혜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71 - 68로 승리, 1승을 기록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현대는 2연패에 빠졌다.
한편 국민은행은 일본실업명문 재팬에너지와의 번외경기에서 김지윤 (27득점.5어시스트) 의 수훈으로 101 - 87로 역전승했다.
허진석 기자
◇ 29일 전적
^예선리그
상업은행 (1승) 21 17 15 18│71
현대산업개발 (2패) 15 20 9 24│68
^번외리그
국 민 은 행 25 31 14 31│101
재팬에너지 27 26 18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