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이글골프 이모저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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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미국 오하이오주 워런의 아발론레이크스 골프코스 (파72.6천3백8야드)에서 26일 (이하 한국시간) 속개된 LPGA 자이언트이글 클래식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박세리와 교포골퍼 펄 신 (31) 이 나란히 공동 3위에 오른 한편 서지현 (23) 이 공동 16위, 제니 리 (21.한국명 이주은)가 공동 50위에 오르는 등 '한국의 낭자군' 이 맹위를 떨쳤다.

이들 4명은 LPGA 사상 가장 높은 커트라인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백43타) 을 기록한 이 대회에서 모두 2라운드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대회기간중 박세리에게는 특별 경호대가 파견돼 눈길. 출전골퍼 1백44명이 3명씩 46개조로 나뉘어 1, 2 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박세리가 소속된 조에는 정복경찰이 투입된 것.

워런 (오하이오주) =LA지사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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