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업 한국 투자, 중국의 6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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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미국 기업들은 저렴한 노동력 등을 이유로 한국보다 중국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가 지난해 미 상무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미국 기업의 한국 투자는 9억5000만달러로 중국(15억달러)의 63% 수준에 그쳤다고 25일 밝혔다.

투자 내용을 보면 한국은 금융업(47%)과 제조업(46%)에, 중국은 제조업(50%)과 도매무역업(32%)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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