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에어텔]성수기 맞아 일제히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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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이번 주 에어텔요금 (왕복항공+호텔1박) 은 성수기를 맞아 미주등 여러 구간의 항공요금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텔요금 상승지역은 미국.캐나다.

15일부터 구간별로 항공요금이 5만~14만원 올라 성수기에 접어든 항공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에어텔전문가들은 "각 항공사의 탑승률이 늘고 있어 당분간 특별할인요금은 나오기 힘들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도 지난주 오사카.나고야구간에 이어 도쿄구간의 항공료가 인상돼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어시스템 (JAS) 은 15일부터 도쿄구간의 항공료를 지난주보다 3만원 인상한 35만원의 성수기요금을 적용한다.

괌.시드니구간도 전일본항공 (ANA) 이 항공요금을 지난주보다 각각 3만.6만원 인상함에 따라 에어텔요금이 올랐다.

전일본항공은 오사카경유 스톱오버노선의 판매촉진을 위해 그동안 괌.시드니구간에 대해 각각 20만.53만5천원의 특별요금을 받아왔다.

송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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