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경포대 파라솔요금 만원서 2천원으로 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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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올해 강릉 경포해수욕장의 백사장 비치파라솔 이용요금이 지난해의 1만원에서 2천원으로 대폭 내린다.

또 피서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비치파라솔을 백사장 어느 곳에나 무료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강릉시와 경포번영회 (회장 崔喆圭.63)가 피서철 만 되면 숙박및 음식료등 각종 서비스 요금의 바가지 징수등으로 관광지의 이미지가 날로 악화되고 있는 경포해수욕장의 이미지개선을 위한 것이다.

경포번영회는 이를위해 2천여개의 파라솔을 확보한데 이어 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오는 10일까지 1천5백~2천여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강릉 =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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