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통신]브라질선수들 연봉랭킹 1∼4위 독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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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 브라질선수들 연봉랭킹 1∼4위 독차지

○…브라질 선수들이 몸값 랭킹 1~4위를 독차지. 1일 발행된 '비즈니스 에이지' 가 월드컵 출전선수들의 몸값을 집계한 결과 호나우도가 연봉 3천4백25만달러로 1위에 올랐고 데니우손 (3천1백25만달러).히바우두 (2천9백75만달러).호베르투 카를로스 (2천6백50만달러)가 각각 2, 3, 4위를 마크. 5위는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로 2천5백50만달러.

*** 잉글랜드 꺾자 아르헨 밤새 환호

○…아르헨티나가 1일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8강에 오르자 아르헨티나 전역은 온통 축제 분위기.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수만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밤새 '아르헨티나' 를 연호했으며 흥분한 일부 시민들은 병과 돌을 던지며 경찰과 충돌. 한 TV방송은 이날 승리를 82년 포클랜드전쟁과 연관해 보도하면서 "포클랜드는 아르헨티나의 땅" 이라고 주장. 반면 영국 언론들은 "잉글랜드가 다시 한번 승부차기에서 희생됐다" 며 일제히 아쉬움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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