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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도시계획 재정비 계획안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부산시는 인구 4백24만명이 될 2006년을 목표로 주거지역을 대폭 늘리는 등의 도시계획 재정비 계획안을 마련,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광안해수욕장과 양정로터리 일원 등이 상업지역으로, 정관신도시.구덕터널 주변 등은 주거지역으로, 부산시 신청사 주변 등은 준주거지역으로 각각 바뀐다.

현재 1백6. 47㎢인 주거지역은 2006년까지 5.89㎢를 추가 확보해 1백11.36㎢로, 상업지역은 18.55㎢에서 21.56㎢로, 공업지역은 44.28㎢에서 47.91㎢로 각각 늘려 시가화 구역이 1백69.30㎢에서 1백81.89㎢로 12.59㎢ 확대된다.

부산시는 이 안을 14일까지 공람, 주민 의견을 들은뒤 시의회의 의견 청취.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99년 상반기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부산〓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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