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성공 범시민協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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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200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 범시민협의회는 22일 출범식을 갖고 시민선언과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엔 김인세 부산대 총장 등 5명을 공동대표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시민선언문에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들이 봉사.참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정부 건의문은 "정부가 기반시설 사업비 등이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각종 민간 네트워크 구성,시민포럼 및 APEC시민대학 개최, 자원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경남.울산지역 시민단체 및 지방의회와 함께 동남권 민간협의회도 운영키로 했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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