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퇴출반대 로비는 반개혁세력”박지원대변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햇볕정책은 북이 남을 '해' 로 간주하지 않는 한 일방적 유화정책일 따름이며, 북은 남이 막강할 때에만 '해' 로 인식할 것이 분명하다. "

- 김창영 (金昌榮) 자민련 부대변인.

▷ "부실금융기관 퇴출심사에 아직 정치권의 로비가 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개혁저지세력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

- 박지원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

▷ "소5백마리를 끌고 휴전선을 넘은 정주영 (鄭周永) 명예회장은 감히 누구도 생각못했던 '작품' 을 창작한 전위예술가와 다름없다. "

- 프랑스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 방한 강연에서.

▷ "…김일성의 자서전을 쓰도록 크렘린의 지시를 받고 김일성과 지근거리에 있었던 박일은 본지 (本紙) 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은 김일성의 아들이 아니라 김책의 아들' 이라고 언급했다. "

- 러시아 트루드신문.

▷ "현대축구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의 아인슈타인이 필요하다."

- 블라터 국제축구연맹회장, 골라인 판정을 위해 비디오테이프를 사용 않기로 한데 대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