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세계 상류층이 인정한 명품 도자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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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상류층이 인정한 한국도자기 제품.

‘도자기 명가’ 한국도자기㈜가 ‘The Company of Korea 2009’ 시상식에서 신뢰기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자기는 세계 일류 도자기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의 대표 브랜드다. 1943년 충청북도 청주의 작은 도자기 공장에서 출발해 6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도자기 브랜드로 성장했다.

2003년 유럽의 세계적인 도자기 디자이너들과 함께 ‘프라우나’를 선보인 한국도자기는 본격적으로 해외 명품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프라우나는 독자 엠블럼 사용과 회화적 느낌을 살린 예술성 높은 디자인, 수작업 제작 방식을 통해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도자기 김무성 상무는 “프라우나를 중심으로 한 고급 제품이 세계 상위층 고객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명품 위주의 성장 전략을 펴나가겠다”며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과 브랜드 고급화를 통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도자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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