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전북학생해양수련원 25일 문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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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초.중등학생들이 바다에 사는 동식물들의 생태 교육을 받으며 해상구조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원장 金在運) 이 25일 문을 열었다.

전북도교육청이 1백7억원을 들여 부안군변산면도청리에 세운 이 수련원은 1만7천5백여평의 부지에 지상3층.지하1층, 연건평 2천2백여평 규모다.

수련원에는 어촌과 선박의 발달과정, 미래의 해저도시, 각종 해양생물 박제 등을 전시한 해양전시관과 한꺼번에 2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및 강의실.도서실.체육관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오는 11월에는 바닷물을 끌어들여 해수풀장 (25m×6개 레인) 도 개장한다.

단체의 경우 학생 1인당 하루 숙박비는 8백원, 식대는 1끼당 1천5백원. 문의 0683 - 81 - 0344.

전주 =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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