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동네]'서울기원의 내기꾼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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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10면

60년대 바둑계 애환 담아

◇중견 시인 최중태씨가 지난 60년대를 배경으로 바둑계 주변에서 일어난 애환을 소설에 담은 '서울 기원의 내기꾼' 을 발표했다.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릴없고 세상에 지친 사람들이 기원에 모여 벌인 크고 작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냈다.

새로운사람들刊. 7천5백원.

좋은 책서 가려뽑은 명언

◇고도원 전 중앙일보 기자가 1백3권의 좋은 책에서 가려뽑은 명언.명구를 모은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를 최근 선보였다.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사랑.인내.자신감.진실.정의.근면.감정.자존 등을 다룬 글들을 소개하고 간략한 해설도 붙였다.

청아출판사刊. 6천원.

DJ정부 경제정책 해부

◇불교신문 김종찬 논설위원이 지난 6개월 동안 현 정부가 시행한 경제정책을 비판적으로 접근한 '김대중 경제 속지 않고 읽는 법' 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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