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핫뉴스]어린이 콧물 흡입기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어린이들의 막힌 코를 뚫는 코흡입기를 소아과 의사가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부산 고신대의대 소아과 이창연교수가 개발한 고신뻥코가 그것. 아이의 얼굴과 팔다리를 고정시킨 후 뾰족한 부분을 코에 넣고 반대편 납작한 부위를 어른이 빨아주면 된다.

콧물이 진하거나 말라 잘 안나오는 경우엔 식염수를 2~3방울 코에 넣고 1~2분 지난후 흡입하면 된다.

이교수는 "콧물이 많이 나와 목뒤로 코가 넘어가서 기침을 하거나 우유를 못먹고 토하는 아이들의 콧물이나 코딱지들을 집에서 쉽게 제거해 주기 개발했다" 고 설명한다.

문의 080 - 265 - 2177

ADVERTISEMENT
ADVERTISEMENT